시사정치/윤석열비상계엄

윤석열 대통령 탄핵 후,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 역전

timetocleanup 2025. 1. 2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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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이후, 국민의힘의 정당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역전한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 기관 미디어리서치가 2025년 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조사입니다.

 

여론조사 결과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48.5%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더불어민주당(38.8%)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습니다.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9.7%로, 지난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우세했던 것과는 큰 차이를 보입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남성과 여성 모두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비율이 더 높았고, 연령대별로도 40대와 5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더 높았습니다.

 

 

지역별 지지율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경기·인천, 대전·충청·세종 등에서 국민의힘이 더 많은 지지를 받았고, 광주·전남·전북 지역에서는 민주당이 우세한 결과를 보였습니다.

  • 서울: 국민의힘 50.5%, 민주당 40.2%
  • 경기·인천: 국민의힘 48.6%, 민주당 38.2%
  • 대전·충청·세종: 국민의힘 53.8%, 민주당 38.4%
  • 광주·전남·전북: 국민의힘 26.8%, 민주당 52.4%

 

지지율 변화 분석

미디어리서치의 김대은 대표는 이번 국민의힘 지지율 상승의 이유로 보수층의 결집안보 불안 등을 들었습니다.

특히 민주당의 일부 정치적 논란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또한, '카톡 검열' 논란과 20대·30대와 중도층의 이탈이 국민의힘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의 지지율 하락은 국민적 반감과 당 내부의 정치적 갈등 때문이라고 분석되었습니다.

특히 민주당의 '폭주 고질병'이 국민의 반감을 샀고, 야당의 강경한 태도 역시 지지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결론

이번 여론조사는 정치적 격변과 관련된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상승한 반면, 민주당은 지지율 하락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변화가 향후 정치 판도를 어떻게 바꿀지, 앞으로의 여론조사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