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2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가짜 진보를 확 찢어버리고 싶다"는 강경한 발언을 하며 주목을 받았다.이날 회의에서 김 후보는 진보의 정의와 북한 문제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하며 강도 높은 메시지를 전달했다. 진보에 대한 비판적 재정의김 후보는 "풍요롭게 하는 것이 진보이지, 가난하게 하는 것이 진보인가"라고 반문하며, 일부 진보 세력이 주장하는 정책들이 오히려 국민의 삶을 빈곤하게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그는 현재 정치권에서 논의되는 진보 개념이 현실과 동떨어졌으며,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러한 발언은 탈북자 출신 박충권 의원을 단상에 세우고 북한의 현실에 대해 대화하던 중 나왔다.김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