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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는 중국발 바이러스? 트럼프, 공식 웹사이트 통해 '우한 유출설' 전면 부각

timetocleanup 2025. 4. 1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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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8일,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공식 코로나19 정보 사이트인 "COVID.gov"의 내용을 전면 개편했습니다.

이전 바이든 행정부 시절 강조되던 백신 접종과 방역 수칙 중심의 콘텐츠는 삭제되고, 코로나19의 기원과 방역 정책의 과학적 근거를 따지는 내용을 중심으로 개편되었습니다.

 

 

핵심 변경 사항

  • 백신 중심에서 "코로나19의 진실된 기원" 중심으로 전환
  • 과학적 근거 없이 시행된 방역 수칙들에 대한 비판 포함
  • 파우치 박사와 바이든 행정부의 초기 대응에 대한 문제 제기

 

 

코로나19 기원: 실험실 유출설 부각

  • 웹사이트는 바이러스 유전적 특성 중 일부가 자연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이는 실험실 유출 가능성을 뒷받침한다고 설명합니다.
  • 첫 발병 지역인 중국 우한은 세계적인 사스(SARS) 연구소가 위치한 곳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 2023년 FBI와 에너지부, 2025년 CIA 보고서에서도 유출 가능성을 지지한 사실을 인용하고 있습니다.

 

 

파우치와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비판

  • 파우치 박사가 초기부터 자연기원설을 강조하며 실험실 유출설을 억압했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 바이든 대통령은 재임 중 파우치 박사를 "미국에 대한 모든 범죄적 가능성에 대해 사면했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방역 수칙의 과학적 타당성 문제 제기

사회적 거리두기:

6피트 거리두기는 과학적 검증 없이 임의로 결정된 것이며, 파우치 본인도 "어디선가 그냥 등장한 수치"였다고 증언한 것으로 소개됩니다.

마스크 착용:

마스크의 효과에 대해 공중보건 당국이 여러 차례 입장을 번복했으며, 그 과정에서 구체적인 과학적 데이터는 제시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정보 출처

개편된 사이트 내용은 미국 하원 감시위원회 산하 코로나19 팬데믹 특별소위원회의 보고서를 기반으로 작성됐습니다.

 

 

건강 정책의 정치화?

이 사이트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코로나19 초기 대응 과정에서 과학보다 정치적 판단이 우선된 사례들을 재조명하고 있습니다.  백신, 마스크, 거리두기 정책이 충분한 근거 없이 시행되었으며, 일부 이견은 억압되었다는 주장입니다.

 

이는 단순한 행정상의 잘못이 아니라, 건강 정책이 정치화되었을 때 어떤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경고로 해석될 수도 있습니다.